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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역 주차장 차량 노숙인 위기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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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역 주차장 차량 노숙인 위기 해결
  • 이창영 기자
  • 승인 2018.12.1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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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만전

【동두천】 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행역 주차장 내 고장이 난 차량에서 생활하는 노숙인을 안전하게 보호조치하고, 추후 안정된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차량 노숙인은 실직 후 고시원에서 생활하다가 월세가 체납돼 지인의 지행역사 내 주차장에 방치돼 있던 고장난 차량에서 노숙해오고 있었다.

또한 알콜중독 등 정신과 문제도 함께 갖고 있었다.

복지팀은 노숙인의 욕구를 중심으로 무한돌봄팀과 다양한 해결방법과 차선책을 논의해 노숙인과 협의와 설득을 통해 우선 정신과 치료를 지원하고, 동시에 국민기초생활보장의 공적 지원을 받도록 했다.

현재 노숙인은 사례관리 개입계획에 따라 정신과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으며 자립을 위한 준비도 계획하고 있다.

고춘기 송내동장은 “관내 위기가구 발생 시 신속한 개입으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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