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화재안전 특별조사 추진

경기지역 총 7만 6167개 동 점검 김창석 기자l승인2019.01.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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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14일부터 연말까지 다중이용업소가 포함된 근생·복합건축물과 노유자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7만 6167개 동을 대상으로 ‘2단계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 이후 실시된 국가 차원의 안전점검이다.

도는 지난 해 7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다중이용업소가 포함된 근생·복합건축물, 요양병원, 노유자시설 등 4만 3340개 동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올해에는 18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소방 161명, 건축분야 57명 등 공무원 218명과 전기안전공사 11명, 전문자격보유 보조인력 330명 등 559명의 인력을 159개 반으로 나눠 특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건축·소방·전기·가스시설 등 물적 요인 ▲이용자 특성, 안전관리이력 등 인적 요인 ▲소방관서와의 거리, 관할 소방서 역량 등 환경적 요인 등이다.

도는 불량 정도에 따라 시정 조치·개선 권고·의법 조치하는 한편, 위험성 평가와 소방활동을 담아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조사결과를 공개해 도민이 각 건물의 안전도를 참고할 수 있도록 알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해 근생·복합건축물에 대한 1단계 화재안전 특별조사 결과 1만 4473동(33. 4%)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불량은 2만 7390동(63.2%), 휴·폐업은 1477동(3.4%)이었다.

전체 불량 건수는 13만 6455건으로, 이 가운데 피난계단 방화문 철거 행위, 수신기 전원 차단 행위, 판매시설에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행위 등 중대 위반 209건에 대해 입건 7건, 과태료 180개소, 시정 조치 등 행정명령 76개소, 건축법 위반내역 기관 통보 20개소 등의 행정조치를 했다.

나머지 13만 6246건은 20~30일 정도의 시간을 부여하고 스스로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김창석 기자  pressk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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