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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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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01.1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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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 지급

인천시가 영세한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고 있는‘노란우산공제’는 사회보장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이 사업 실패에 따른 폐업 등 생계 불안으로부터 생활 안정 및 사업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장려금 지원 대상은 인천 소재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사업자로, 올해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하면 시에서 매월 공제부금 납부 시 1년간 매월 1만 원씩(최대 12만 원) 장려금을 적립해준다.

신청 자격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은 청약한 후 30일 이내 신청서와 매출액 증명서류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로 제출하면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 장려금을 신청한 신규 가입자가 향후 폐업 등으로 공제금을 신청할 경우 1년치 장려금이 포함된 납부금과 2.7%의 연복리 이자를 일괄 지급받게 된다.

장병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장기적인 내수 침체와 각종 비용 상승 여파로 영세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사업은 경영 악화, 폐업 등 위기에 상시 노출돼있는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충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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