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오산소방서는 경부고속도로 4중 추돌 교통사고 현장에서 소방차량 진입로 및 활동 공간을 확보해주는 등 구급 및 구조활동에 공을 세운 견인기사 3명에게 지난 15일 오산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기완 소방서장은 “위급한 고속도로 추돌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의 신속하고 안전한 활동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기꺼이 활동해준 견인기사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당시 사고 현장에 소방대가 10Km 정도 돌아 들어가야 했을 상황을 바로 진입할 수 있어 요구조자 및 부상자에 대한 구조구급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졌다”고 말했다.
견인기사 3명은 “누구라도 다급한 사고현장을 봤다면 어떻게든 도울 방법을 찾았을 것”이라며, “많은 인명 구조·구급이 원활하게 이뤄져 정말 다행이고, 이렇게 과분한 대접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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