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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관 ‘신규 마을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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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관 ‘신규 마을기업’ 선정
  • 임종대 기자
  • 승인 2019.02.1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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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리영농조합법인·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
▲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13일 연대리영농조합법인을 찾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시 마을기업 2개소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정 심사에서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지역자원(농산물, 향토 등)을 활용해 지역문제 해결 및 지역 공동체 이익 창출을 실현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이번 심사에서 최종 선정된 기업은 ‘연대리영농조합법인’과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으로, 두 기업 모두 공동체성과 사업성을 고루 갖췄기 때문에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

이들 기업은 마을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신규 마을기업 선정으로 각각 사업비 5000만 원을 지원 받게된다.

이항진 시장은 “공동체성에 기반을 두고 마을의 인적 물적·자원을 활용한 마을들이 경제활동을 통해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마을기업 육성·발전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14개소의 마을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신규 마을기업 신청은 매년 11월 중 시·도 공모를 통해 가능하며, 선정 시 2년에 걸쳐(1차년도 5000만 원, 2차년도 3000만 원) 총 8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에는 오는 6월 추가 모집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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