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지난 15일 일자리창조허브센터에서 ‘청년 창업자금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6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사업의 자격 요건, 상세 지원내역, 사업계획서 작성 팁, 지역 청년창업가 사례 등을 설명하고 사업 관련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아이디어나 기술 등은 보유하고 있으나 여건이 부족해 선뜻 창업에 나서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개발 자금은 물론 사무 공간·사무기기, 전문가 풀, 창업교육 등 종합적인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지역 청년 중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후 2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이며, 오는 22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20대 예비창업자는 “취업 빙하기에 접어든 현 국면에 지자체가 직접 발 벗고 나서 청년들의 든든한 창업기반을 마련해주니 매우 좋은 기회라 생각해 참석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년간 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66개 창업팀을 지원해왔다.
이에 따라 61개 팀이 사업자 등록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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