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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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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발대
  • 채기성 기자
  • 승인 2019.02.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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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는 지난 15일 계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위기가구 발굴과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해 12월부터 모집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고시원·아파트관리소·돌봄기관종사자·자원봉사자 등 지역주민 총 162명을 위촉했으며, 이날 발대식에는 119명이 참여해 선서문 낭독과 활동교육을 통해 위기가구발굴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내 복지 위기가 예상되는 가구에 대한 초기위험을 감지하고 신고하는 무보수·명예직 인적자원으로 기존 동 보장협의체위원 235명, 복지통장 535명과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우 구청장은 발대식에 참석해 “인구 고령화와 핵가족의 가속화, 우울증, 알코올중독 질환을 갖는 4~50대 독거세대의 증가 추세로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돼 사회안전망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 내 이웃의 어려움을 찾고 지원하는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주민(ZOOM-IN)발굴단 활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고 지원해 함께 나누고 누리는 계양구를 만들어 나가길 부탁한다”며 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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