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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유·도선 국가안전대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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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유·도선 국가안전대진단
  • 채기성 기자
  • 승인 2019.02.1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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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ㆍ취약 선박 등 선착장 중점 점검

인천해양경찰서는 해수면에서 운항하는 유도선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4월 19일까지 58일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5톤 이상이면서 선령 20년 이상 초과한 유도선 36척과 최근 5년간 사고이력이 있는 유도선 17척 등 총 53척의 선박과 선착장 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키로 했다.

점검 내용은 시설장비 안전성, 법 제도 실태 개선점 등이며, 유관기관ㆍ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을 운영해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점검 실명제를 통해 점검 결과를 공개해 실효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범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철저한 점검으로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각종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국민모두가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활동으로 2015년도에 처음 도입돼 매년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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