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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 수거책 검거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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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 수거책 검거 수훈
  • 채기성 기자
  • 승인 2019.02.1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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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서, 시민 표창장 등 포상금 수여

인천서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전화금융사기 사건을 경찰에 제보하고 수사과정에도 적극 협조해 범인 검거와 피해금 600만 원을 회수하는데 결정적인 기여 한 시민 A씨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 했다.

신고자 A씨는 불상의 자로부터 ‘단순이체 하루 21만 원 보장’ 고액 알바 문자에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의심스러워 경찰에 112신고했으며, 신고 이후에도 자신의 아르바이트 업무까지 포기한 채 용감하고, 투철한 시민정신으로 경찰과 함께 범인을 유인, 검거하는데 적극 협조해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신고자 A씨의 협조로 전화금융사기 피해금 600만 원을 전달받기 위해 찾아온 수거책 B씨를 지난 14일 사기 혐의로 검거해 구속 할 수 있었으며 피해금도 전액 회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주었다.

경찰관계자는 “고액 알바에 현혹돼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빠져드는 행위에 주의할 것과 수사기관 사칭 및 저금리 대환 대출을 이유로 전화상 돈을 요구 하는 것은 100% 전화금융사기 범죄이므로 무조건 끊고 112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연식 서장은 “용기 있는 시민의 행동과 적극적인 협조로 전화금융사기 피의자 검거, 피해자의 피해 회복에 큰 도움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한 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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