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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신입생 9500명 교복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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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신입생 9500명 교복비 지원
  • 전건주 기자
  • 승인 2019.02.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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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8억 5000만 원 투입·1인당 30만 원 지급

성남시가 자체 사업비 28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고등학교 신입생 9500명에게 교복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고등학교 배정일인 지난 15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교복 착용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시는 배정된 학교 소재지와 상관없이 이 두 가지 조건이 충족하면 교복비를 지원한다.

한 명당 지원액은 30만 원으로, 이는 동복 21만 4000원과 하복 8만 6000원을 합친 금액이다.

교복 지원금 신청 기간은 다음 달 4일부터 12월 29일까지다.

먼저 시내 고등학교 신입생은 다음 달 31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에 해당 학교를 통해 교복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또한 시외 고등학교, 시내·외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은 오는 4월 1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교복 지원금은 주민등록 거주 여부 등 관계 서류 확인 뒤 신청자 계좌로 입금한다.

아울러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은 시 자체 사업비 편성·지원 방식에서 경기도와 도교육청, 도내 31개 시·군 교육 협력사업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도 전체 12만 7690명의 중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 사업비 383억 원을 도 교육청 50%, 도 25%, 시·군 25%의 비율로 분담해 지난 달과 이달 각 학교 주관 구매를 통해 현물로 지원하고 있다.

한 명당 30만 원 상당(시비 7만 5000원 포함)이며, 현재 교복을 지원받은 시의 중학교 신입생은 81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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