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3-28 18:10 (목)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전서 600만 달러 상담
상태바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전서 600만 달러 상담
  • 박금용 기자
  • 승인 2019.02.20 1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가 지난 8~12일 열린 독일 ‘프랑크푸르트 춘계 소비재전’에 시내 유망 중소기업 5사를 파견해 총 89건 6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프랑크푸르트 소비재전은 전세계 4400여 개 이상의 생활용품 관련 기업이 참여하고 매해 14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찾는 세대 최대 규모의 생활용품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멜라민 테이블웨어 제조업체 ‘코멜코리아’ ▲밀폐용기 생산업체 ‘동양케미칼’ ▲스텐레스 주방용품을 제조하는 ‘한일프리머스’ ▲김서림 방지필름 생산업체 ‘비즈클루’ ▲자개 주방용품을 만드는 ‘더 자개’ 등 5개사가 참여했다.

이 중 뛰어난 밀폐력의 용기로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은 동양케미칼은 총 225만 달러 상당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전통 자개장식이 들어간 주방용품을 선보인 더 자개도 230만 달러 상당의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향후 1년 이내 이들 5개 기업에서 41건 234만 달러의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지난 4년간 프랑크푸르트 소비재전에 시내 중소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시회 참가 시 부스 임차료·장비·운송비·통역비 등 비용의 90%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4월 중남미와 베트남 하노이 전시회 등에도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