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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스타트업 랩 3곳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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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스타트업 랩 3곳 오픈
  • 김창석 기자
  • 승인 2019.02.20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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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스타트업 42개사 집중 육성

경기도의 4차 산업혁명시대 전략분야 스타트업 보육공간 ‘경기 스타트업 랩’이 판교·고양·광교 3곳에 문을 열었다.

도는 이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환경을 제공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은 20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 스타트업 랩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계동 혁신산업정책관, 조광주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권락용 도의원, 김기준 경제과학진흥원장, 이경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 입주기업 대표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 스타트업 랩은 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차원에서 4차산업 전략분야 유망 스타트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공간과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일종의 ‘창업 요람’이다.

이곳은 ▲디지털&크리에이터 랩(정보보안, 빅데이터, AR·VR·게임) ▲AI 랩(로봇·드론) ▲소셜 랩(사회적 기업) 등 특화사업별로 동종 산업분야 스타트업을 한 장소에 입주시켜 집중 지원을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창업지원과·정보통신보안담당관·데이터정책담당관·콘텐츠산업과·공동체지원과·과학기술과 등 도내 타 부서와의 적극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 방위적 지원을 펼치게 된다.

이에 따라 ▲판교 ‘디지털&크리에이터 랩’에선 게임 및 정보통신보안 ▲고양 ‘소셜 랩’은 사회적 기업 ▲광교 ‘AI 랩’은 4차산업혁명 선도 산업인 드론로봇 분야 스타트업을 입주시켜 집중 지원한다.
 
앞서 도는 지난 달 각 특화별 경기 스타트업 랩에 입주할 입주기업을 선발해 ▲게임분야 16개사 ▲빅데이터 2개사 ▲정보보안 분야 5개사 ▲로봇·드론 분야 8개사 ▲소셜분야 11개사 등 42개사를 엄선해 입주등록을 마쳤다.

입주기업들에게는 1~2인실·3~4인실·8인실 등 규모별 사무공간이 1년간 무상으로 제공되고, 코워킹스페이스·교육실·회의실·휴게실 등의 시설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외에도 비즈니스 수립·기업 역량교육·사업화 지원·네트워킹·랩별 특화 창업 지원 연계 프로그램 등 각종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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