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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민방위교육장이 새롭게 문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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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민방위교육장이 새롭게 문 엽니다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02.21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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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2000만 원 예산 투입… 노후된 건물과 장비 정비
▲ 허인환 동구청장이 민방위교육장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인천 동구는 민방위교육장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민방위교육장은 동구 우각로 19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시 및 각종 재난 재해와 비상시 초동 대처 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장으로 이용될 뿐만 아니라 비상시 화생방 대피소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준공된 지 31년이 지나 내·외벽이 부식돼 파손됐을 뿐만 아니라 교육장 시설이 노후 돼 교육을 실시하는데 많은 불편함이 있어 지난 해 9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올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리모델링은 총 6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육장·소강당·통제실 등을 보수했으며, LED 조명 보강 및 CCTV, 스프링클러를 설치했다.

특히, 노후된 건물 내·외벽 등을 깨끗하게 보수했다.

민방위교육장은 지하1층 999.36㎡의 규모로 민방위 교육훈련이 이뤄지는 대강당·주민편의시설로 이용되는 소강당·강사대기실 및 기계실 등으로 조성됐다.

구는 주민 여가 생활을 위한 동호회 활동·강연·회의 등을 위해 소강당을 개방할 계획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민방위대원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비상 시 대피소로서의 역할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전시대비와 아울러 각종 재난·재해와 비상대비태세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민방위 교육·훈련의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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