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장비 부품 국산화율 높인다

경기지역 15개 중소기업 대상 6억 7500만 원 투자 김창석 기자l승인2019.03.1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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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반도체 장비 및 4차 산업 제품 부품 국산화 지원
기업당 최대 4500만 원 보조… 내달 11일까지 신청 접수

경기도가 다음 달 11일까지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한 부품 국산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부품 국산화 사업은 수입 반도체장비나 4차 산업 제품 부품 국산화에 들어가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국산화 제품을 해외 기업에 공급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는 반도체 장비 부품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처음 시작됐다.

도는 지난 해 부품 국산화 지원 15개사 및 공정개선 컨설팅 10개사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총 500억 원의 신규 매출과 112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2016년 첫 번째 지원기업이었던 동원파츠는 글로벌 반도체장비 업체인 미국의 L사와 국산부품 구매계약을 체결해 지난 해 매출 305억 원을 달성했다.

동원파츠는 최근 2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글로벌기업과 합작회사 설립을 진행 하는 등 부품 국산화 사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도는 이번에 15개 기업을 선정해 총 6억7500만 원을 들여 기업당 최대 45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현재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 제조기업이며, 글로벌 기업의 구매 및 투자 확대 등 외국 투자기업과 연계가능성을 증명할 수 있는 경우에는 평가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참가 희망기업은 관련 서류를 작성해 경기테크노파크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하나 투자진흥과장은 “AI·자율주행·센서 등 4차 산업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러시아기업 등 해외 핵심 기술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4차 산업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 고 말했다.


김창석 기자  pressk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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