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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4분안에 생명을 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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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4분안에 생명을 살려라
  • 김창석 기자
  • 승인 2019.03.21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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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소방, 심폐소생 경연대회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1일 남양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일반인 11개팀(30명)을 대상으로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 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119구급대 도착 전 목격자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여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북부 거주자 또는 사업장 근무자 등으로 구성된 3인 1조 총 11개 팀이 참가해 2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에 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위원으로 을지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최혜경 학과장과 예원예술대학교 박송연 교수를 위촉해 전문적인 평가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총 33개 평가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고양소방서 제1사단의 이슬기·권오욱이 최우수상, 일산소방서 현대엔지니어링의 박서준·남우종·조재현이 우수상, 연천소방서 제28사단의 안준형·임현규·윤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제1사단 이슬기 등 2명은 다음 달 24일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기북부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점동 예방대응과장은 “심정지 환자는 최초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율을 90%까지 높일 수 있다”며, “도민 여러분들도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아름답고 위대한 일인 심폐소생술 보급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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