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3 22:14 (화)
금개구리 생태복원운동 활성화
상태바
금개구리 생태복원운동 활성화
  • 전건주 기자
  • 승인 2019.03.22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신동헌 광주시장이 22일 퇴촌면 경안천습지생태공원에서 열린 ‘금개구리 생태복원운동 발대식’에 참석해 새마을지회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가 22일 퇴촌면 경안천습지생태공원에서 ‘금개구리 생태복원운동’발대식을 가졌다.

금개구리 생태복원운동은 산란 기간 중 산에서 내려온 금개구리·두꺼비 등이 도로를 건너 습지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호하며 멸종 위기종의 개체 수를 보존하는 활동이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새마을지회는 금개구리 생태복원 활동의 일환으로 경안천습지생태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박광성 지회장은 “금개구리 생태복원운동은 퇴촌면 새마을협의회에서 추진해오던 사업”이라며, “생태계 보전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자 지회사업으로 확대해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의 자랑인 청정 자연환경과 생태적 가치를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환경부 생태계 보전협력금 반환사업으로 4억 5000여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금개구리 서식지인 경안천습지생태공원 인근에 생태학습공원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금개구리 개체군을 보존하는 동시에 시민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및 교육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