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18 21:31 (목)
경기문화창조허브 조성
상태바
경기문화창조허브 조성
  • 김종식 기자
  • 승인 2019.04.02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신규 선정

에코 디자인 창업 지원센터 구축 본격 추진
창작·창업 생태계 확대 및 일자리 창출 도모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가 ‘경기문화창조허브 신규 조성 및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3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 분야 스타트 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설립한 창업·창작·스타트업 지원기구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5개 사업 이외에 도내 콘텐츠 사업과 지역 특화 산업을 활용한 ICT융복합 콘텐츠 발굴 및 창작·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신규로 추가 선정하고자 진행됐다.

시는 환경과 디자인을 결합한 에코 디자인산업을 지역특화 산업으로 발전시킨 ‘에코디자인 창업 지원센터’를 구축하고자 이번 공모에 참가했다.

‘에코 디자인’이란 환경을 보호하고 경제성을 높이는 친환경 디자인으로, 시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라는 풍부한 에코 디자인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광명시흥테크노밸리 같은 ‘산업 인프라’를 비롯해 이케아·코스트코 같은 ‘유통 인프라’ 등 다양한 자원과 지역 특화 콘텐츠로서의 차별화 등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받아 최종 선정됐다. 

시는 도비 30억 원과 시비 30억 원을 매칭해 총 60억 원의 규모로 에코 디자인 산업 창업 생태계를 확대 구축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지역산업 고부가 가치화 등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에코 디자인이라는 분야에 특화된 허브인 만큼 관련 산업은 물론 문화 콘텐츠를 융합한 창작·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에코 디자인 창업과 지역 일자리 창출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