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태양광’ 설치비 지원

전기료 절약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 김성배 기자l승인2019.04.1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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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전기 요금을 아끼고 미세먼지 걱정도 없는 청정에너지인 ‘미니 태양광’설치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미니 태양광 보급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돼 지난 해까지 총 1076가구 360㎾ 설치에 8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4억 2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400여 가구에 미니태 양광(300W·600W)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소유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신청 세대에는 세대당 용량별 설치비(90만 원·180만 원)의 60%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강화군·옹진군을 제외하고 8개 구청에서 추가 지원을 받을 경우 설치비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해 대비 달라지는 사항은 신청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시와 구청에 각각 제출하던 신청서를 중구 등 8개 구청에서는 구청 에너지담당부서에서, 강화군·옹진군은 시 에너지정책과로 신청서 창구를 일원화 했다.

또한 설치 용량도 300W·600W로 규격화하고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 서명 사실 확인서로 대체해 제출하고, 미니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해 공동주택 한 개동 30% 이상 가구 단체 신청 시 10% 추가 지원을 할 계획이다.

미니 태양광은 아파트 베란다 부착 방식과 단독주택 옥상에 설치할 수 있는 방식 두 가지가 있으며, 이사를 하는 경우에도 쉽게 해체와 설치가 가능해 일반 가전제품같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설비 구성은 태양광 모듈·거치대·인버터·모니터링 장치로 간단히 구성되며, 태양광 모듈에서 생산한 직류전원을 인버터를 통해 교류전원으로 전환시켜 플러그를 가정의 콘센트에 꽂아놓기만 하면 생산한 전력이 자동 상계처리 되는 형식이다.

모니터링 장치에 실시간 전력 생산량이 수치로 표시되며 누적량까지 확인할 수가 있다.

300W 미니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날씨(일조량), 설치 방향, 음영 여부, 관리 상황 등 주변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한 달에 평균 33㎾h 정도 생산된 전기는 보통 양문형 냉장고(800ℓ) 1대를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전기요금을 7000원에서 최대 1만 5000원까지 절약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세대는 시가 선정 공고한 미니 태양광 보급사업 시공업체인 신록태양광에너지, 제이에이치에너지, 중앙에너지, 미림에너텍, 원광에스앤티 중 희망하는 업체와 모델을 선택해 계약하면 된다.

박철현 에너지정책과장은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필수적”이라며, “가정 내에서 햇빛에너지를 모아 자급자족하는 미니 태양광 보급사업은 생활 밀착형 사업으로서 시민이 큰 비용 부담 없이 재생에너지 생산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을 경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pressk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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