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4 19:47 (수)
제16회 동아시아클럽핸드볼선수권대회 개최
상태바
제16회 동아시아클럽핸드볼선수권대회 개최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04.15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부터 남여 한·중·일 핸드볼 최강클럽 격돌

2019 제16회 동아시아클럽핸드볼선수권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도원체육관에서 개최된다. 3개국(한국, 중국, 일본) 8개팀(남·여 각 4개팀)이 참가하는 대회로써, 각국을 대표하는 챔피언들이 동아시아 최강클럽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이번 대회는 동아시아핸드볼연맹이 주관하는 클럽선수권대회로써 동아시아 클럽핸드볼 최고권위 대회이며 가맹국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대회이다.

2004년 한국에서 1회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그 이후로 동아시아 핸드볼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한국, 중국, 일본에서 순환 개최하며 3국의 핸드볼 단합을 도모해왔다.

이번에 대회에 참가하는 남자팀은 두산, SK호크스, 텐진(중국), 도요타(일본)이며, 여자팀은 1위팀(SK슈가글러이더즈, 삼척시청, 부산시설공단 중 1위팀), 인천시청, 장쑤(중국), 호코쿠(일본)가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2010년 이후로 9년 만에 인천에서 대회가 개최되며, 인천시청(여)은 개최시도 팀 자격으로 참가한다.

인천시청은 최근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9연승을 이어가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기대했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 삼척시청에게 아쉽게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털고 동아시아 제패를 꿈꾸고 있다.

인천시청 조한준 감독은 “준플레이오프 패배는 아쉽지만 선수단을 잘 재정비하여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홈에서 하는 경기인만큼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이번 대회 선전을 다짐했다.

또한 곽희상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인천에서 국제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인천 체육의 실질적 성장과 더불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대외적으로 인천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