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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 전국 마라톤 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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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 전국 마라톤 준비 ‘만전’
  • 박금용 기자
  • 승인 2019.04.16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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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안성맞춤 전국 마라톤 대회’가 오는 6월 2일 안성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시 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해 5000여 명이 참가하는 성과에 힘입어 올해에는 더 많은 경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개그맨 배동성의 사회로 진행되는 대회는 하프코스와 10㎞, 5㎞ 등 3개 코스에서 남녀별로 진행된다.

하프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금광초~송아지경매장~윈체스트골프장을 지나 동양촌마을입구를 반환점으로 종합운동장까지 되돌아오는 코스다.

10㎞ 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개산사거리를 반환점으로, 5㎞ 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금광하나로마트 사거리를 반환점으로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다.

참가자들에게는 티셔츠와 안성마춤쌀 등이 제공되며 완주 시 메달도 증정된다.

경품으로는 대형 냉장고를 비롯해 대형 TV, 세탁기, 로봇청소기, 자전거, 믹서기 등과 안성맞춤 농특산물인 포도와 배, 쌀, 인삼 등이 제공된다.

행사장 내에는 참가자들에게 각종 음식물을 무료로 제공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안전을 위해 총 3대의 구급차와 전문 의료진들이 상시 대기할 계획이다.

부득이한 사유로 레이스를 중도 포기하는 경우를 대비해 대회장 곳곳에도 회수 차량들과 안전요원들이 배치될 방침이다.

대회 참여 희망자는 다음 달 7일까지 시 육상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및 참가비를 입금하면 된다.

정세훈 육상연맹회장은 “안전사고 없이 모두가 행복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전국의 마라토너들과 그 가족들이 참가해 안성을 온몸으로 느끼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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