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1동 금촌사랑협의체의 주최로 지난 13일 금촌역 광장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바자회가 열려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바자회에는 최종환 시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분과위원, 각 기관단체와 금촌1동 직원 등 70여 명이 동참해 행사에 따뜻한 기운을 더했다.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올랜드아울렛에서 각종생활용품 및 가전제품 등 30여 종과 닭스터마을에서 윙봉치킨 200세트, 청신종합건설에서 딸기 200박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카롱 등을 무상으로 후원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고 코미디언 김한석의 이벤트와 평화누리예술단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됐다.
서동원 금촌사랑협의체 위원장은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살필 수 있을 때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다”며, “나 혼자가 아닌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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