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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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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 방문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04.17 1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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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생활체육 관계자들과 간담회 개최
▲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17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 방문 일정으로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일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방문, 장애인 체육시설을 둘러보고 장애인 생활체육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추진에 따른 체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 최원현 가천대학교 운동재활복지학교 교수, 장애인 체육 단체 관계자와 일선 지도자, 동호회 운영자, 학부모, 한민수 전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장애인 체육시설이용 확대방안 및 장애 특성에 따른 생활체육 지도자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장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별 없이 하나가 되고, 장애인 체육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장애인을 배려하는 게 정상적인 사회”라며, “함께 잘사는 사회를 바라고 있는 만큼 장애인 체육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자와 트레이너, 교사 등 관련 분야 인력을 육성하는 한편 장애인들이 마음 놓고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앞장서겠다”면서 “국가 전체가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하고, 문체부도 그 일을 위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완근 인천시체육진흥과장은 “장애인들이 거주 생활권역에서 보다 용이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장애인형 공공체육시설을 권역별로 균형 배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기존 남부권의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 대비해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유휴부지에 서북권 생활밀착형 장애인국민체육센터인 반다비체육센터를 125억원의 예산을 투입 2021년 준공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거점시설로 장애인 가족과 인천시민의 염원을 담아 2017년 8월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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