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다음 달 5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이천 도자기 축제 개최를 기념하는 ‘이천 도자기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시 육상경기연맹과 전국마라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이천의 대표 체육행사다.
이번 대회는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질 예정이며 하프 코스를 비롯한 10km, 5km 종목이 실시된다.
주최 측은 “전문 마라토너와 마라톤 동호인을 비롯해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코스를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이천도자기로 제작된 특별한 컵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시상품을 준비해 알차고 멋진 대회가 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마라톤도 즐기고 예술인 마을 예스파크에서 열리는 도자기 축제도 즐기며 가족과 함께 이천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 도자기 축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예스파크에서 ‘일상의 예술도자기, 낭만을 품다’라는 주제로 프리 마케팅 축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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