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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년 땅의 역사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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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년 땅의 역사 ‘한눈에’
  • 황 호 기자
  • 승인 2019.04.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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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지질공원센터 개관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8일 포천시에서 열린 ‘한탄강 지질공원센터’개관식에 참석해 성공적 운영을 당부했다.

이날 문을 연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840㎡ 규모로 영북면 대회산리 일원에 자리 잡았다.

이곳 전시관은 한탄강의 생성과정과 지질학적 가치를 알아보는 ‘지질관’, 한탄강과 관련된 역사적 이야기와 동식물을 만나보는 ‘지질문화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과 세계지질공원에 대해 알아보는 ‘지질공원관’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외에도 ‘지질생태체험관’, ‘4D 협곡탈출 라이딩 영상관’, ‘야외놀이시설’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비롯해 다목적 세미나실 및 강당 등 탐방객의 체험교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 부지사는 “평화시대를 맞아 DMZ의 자연·생태적 가치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한탄강 지질공원센터가 한탄강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거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강원도와 함께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강원도는 지난 해 11월 유네스코 본부에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오는 7월 현장 실사를 앞두고 있으며, 결과는 내년 4월경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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