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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오산천 두바퀴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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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오산천 두바퀴 축제 성료
  • 양철영 기자
  • 승인 2019.04.21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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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3만여 명 자전거 체험 즐겨
▲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20일 오산천 일원에서 열린 ‘제5회 오산천 두바퀴 축제’에 참여해 직접 이색 자전거를 체험하고 있다.

오산시가 지난 20일 오산천 일원에서 ‘제5회 오산천 두바퀴 축제’를 시민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따르릉 따르릉 오산천으로 가자’슬로건으로 자전거를 소재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전거 미션 레이스 ▲자전거 놀이터 ▲자전거 BMX, 외발자전거 공연 ▲이색 자전거 체험 ▲자전거 그리기 대회 등이 마련됐다.

또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으로 인형극, 서커스, 거리극, 벌륜매직 등 풍성한 문화 공연도 개최됐다.

시는 전국을 대표하는 자전거 축제로의 발전을 위해 행사장 입구에 대형 자전거 공기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자전거 놀이터 조성과 더불어 다양한 자전거 소재의 콘텐츠를 펼쳐 타 축제와의 차별성을 뒀다.

특히,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자전거 퍼레이드와 행사장 곳곳에서 30이라는 숫자의 흥미 있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오산천 환경보호를 위해 내실 있는 행사 추진과 함께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먹거리 위치도 종합운동장으로 이동함으로써 오산천 지키기에 앞장섰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의 랜드마크인 생태하천 오산천에서 두바퀴 축제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행사장으로 찾아와 다양한 자전거도 타보고 오산천을 걷기도 하면서 건강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시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산천 자전거도로 정비 ▲오산천 종합운동장과 맑음터공원에서 무료 자전거 대여소 운영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자전거 주차장 건립 등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이용시설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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