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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기국제보트쇼, 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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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기국제보트쇼, 성황리에 폐막
  • 김창석 기자
  • 승인 2019.05.1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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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업체 및 바이어 ‘호평’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2019 경기국제보트쇼’가 나흘간에 대 항해를 마쳤다.

올해 보트쇼는 산업용·공공납품용 ‘워크보트전’과 국산 레저보트를 집중 소개하는 ‘한국보트 특별관’을 새로 선보이는 등 B2B 기능을 한층 강화해 국내외 참가기업과 바이어들의 호평을 얻었다.

한국보트특별관의 웨이크 보드와 실용적인 중·소형급 낚시 보트가 호평을 받은 가운데 올해 최대 규모로 참가한 ‘보트코리아’사의 고무보트 45척은 현장에서 완판 됐다.

또한 낚시에 최적화된 ‘세양마리녹스’사의 16피트급 SF580과 경기해양레저센터 교육 수료생이 창업한 ‘보트타운’사에서 만든 11피트급 아르테미스 소형보트도 추가 주문신청을 받는 등 국산 보트제조사들이 심혈을 기울인 제품에 대해 국내·외 바이어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이 같은 비즈니스 성과 외에도 요트 세일링 체험, 파워요트 투어, FUN보트 체험 등 해양레저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마련돼 일반인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얻어냈다.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 부스에는 참가업체들의 신규인력 채용의뢰와 일반인들의 자가정비반 교육문의가 이어졌다.

특히, 해양레저 전문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수료생 추천의뢰가 늘어나는 등 해양레저 전문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해양레저산업과 어촌어민 간 상생방안, 해외 선진국의 해양레저제품 인증 동향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해양레저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포럼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처음 추진한 요트디자인공모전의 높은 수준에 깊은 인상을 받은 세계적 수퍼요트 제작사 LATITUD E사는 우수작품 2인의 본사견학을 전액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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