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실습실·산업설비실 등 5개 강의장 완비
남양주시는 15일 제2청사 평생학습원에서 한국폴리텍대학 ‘남양주 기술교육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시는 ‘일자리 걱정 없는 강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한 평생학습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8일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와 직업교육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후 2개월여간 리모델링 등 준비 기간을 가졌다.
센터는 용접실습실, 산업설비실, 전기실습실 등 5개의 강의장과 한국폴리텍대학의 전문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을 완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광한 시장, 신민철 시의장, 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이상권 한국폴리텍Ⅲ대학장 등이 참석해 지역 일자리 혁명에 큰 역할을 하게 될 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조 시장은 “시민의 직업 안전망을 만들어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며, “이를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 기술교육센터 개소식까지 걸어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소 시작은 미약하지만 앞으로 두 기관이 힘을 합쳐 큰 뜻을 이루는 길을 함께 가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이 이사장은 “인구 70만을 바라보는 남양주의 규모에 걸맞은 한국폴리텍대학의 기술교육융합센터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며,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조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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