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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빅데이터 플랫폼과 업무정책포털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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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빅데이터 플랫폼과 업무정책포털 착수보고회 개최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05.1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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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혁신 및 정책 기반 마련한다
▲ 박남춘 인천시장이 16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데이터 기반 행정 핵심인프라 사업 착수보고회’에서 참석자들과 토론을 하고 있다.

인천시는 16일 박남춘 시장 주재로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과 ‘업무정책포털’등 데이터기반 행정 핵심인프라 사업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박 시장 취임 직후부터 데이터기반행정을 행정혁신의 기본원리로 강조하면서 그동안 인천시가 다른 시·도에 비해 뒤진 것으로 평가되던 데이터행정에 큰 변화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데이터행정 관련 조직, 인사, 교육, 외부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많은 투자와 노력이 이뤄지고 있고, 그 결과 지난 3월 19일 행정안전부의 ‘2018 공공데이터 제공·관리실태 평가결과 보고’에서 우수기관(1등급)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오늘 보고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과 ‘업무정책포털’등 두 사업은 올해 추진하는 데이터기반행정 관련 추진사업 중 가장 큰 사업으로 각 13억 원과 2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두 사업 모두 얼헤 내 완료되어 내년부터 현업에 적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업무정책포털은 사업예산을 절감하고 물론 타 시·도에 보급할 우수시스템으로 개발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부서별로 분산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저장·분석할 수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고, 부서별로 분산된 데이터를 전수조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검색·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맵’과 ‘데이터마트’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번 사업에서는 컨설팅을 통해 인천시 주요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되는 빅데이터 분석과제를 발굴하고,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민원, 119 출동, 관광 등의 분야에 대해서는 데이터와 분석결과가 계속 현행화될 수 있는 웹서비스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업무·정책포털은 기존 인천시의 업무관리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한 비효율을 해결하고, 데이터기반 일 잘하는 공직문화 조성,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 평가체계 구축 등 민선 7기 행정혁신 전략과 과제를 정보시스템을 통해 행정에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가장 큰 변화는 ‘정책포털’의 도입인데, ‘정책포털’에서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한 시정지표 관리, 공약사항, 주요 정책 등 정책의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위한 기능들이 도입된다.

또한 공약사항 이행실적, 주요 재정정보 등은 홈페이지와 연계되어 공개된다.

또한 토론형 온라인 보고가 도입되고, 회의 운영, 자료취합 등 공무원들의 일상업무가 자동화돼 업무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각종 업무실적 관련 데이터가 성과관리시스템과 자동 연계되어 일상업무-정책관리-성과관리가 연계되는 데이터 기반 성과·인사관리가 가능해 진다.

이날 착수보고회를 주재한 박 시장은 “인천시가 데이터기반행정의 후발주자에서 선도주자로 도약하고, 그 성과가 정책과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꾸준히 데이터기반 행정혁신을 추진하겠다”며, “관계자들에게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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