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남방 9개국 신흥시장 진출로 개척

道, 아세안 데이 수출상담회서 총 3960만 달러 계약 추진 김창석 기자l승인2019.05.1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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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20개 중소기업·아세안 지역 바이어 72개사 참가
총 553건 1:1 비즈니스 상담으로 345건 성공 이끌어내

경기도가 ‘신남방정책’으로 최근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아세안 9개국 신흥시장 진출로를 개척하는데 성공했다.

도는 지난 14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아세안지역 해외 바이어 초청 ‘아세안 데이 수출상담회’에서 총 553건의 상담을 통해 345건 3960만 달러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유망 중소기업 220여 개사가 참가해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9개국 바이어 72개사와 열띤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도는 1:1 바이어 사전 매칭, 원활한 상담 진행을 위한 통역 등을 지원해 참가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바이어와 참가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여 건의 상담이 현장에서 추가로 성사되는 등 열기를 띠었다.

특히, 참가기업들은 한국 드라마와 K-POP 열풍 등 한류의 영향에 힘입은 아세안 소비자들의 한국 제품에 대한 높은 호감도를 바탕으로, 미용·의료, 식·음료, 생활 소비재, 전기·전자제품 등 품질 경쟁력을 갖춘 우수 상품들을 소개해 아세안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말레이시아의 한 바이어는 “이번 상담회에서 한국 기업이 소개한 스틱형 유기농 미음이 인상적이었다”며, “자체 발굴이 어려운 거래처와 직접 만나 제품을 테스트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태국의 한 바이어는 일우전자의 두피관리 미용기기에 큰 관심을 보이며 상담용 샘플을 현장에서 바로 구입했으며, 향후 1000개를 수입해 태국 내 피부관리실에 공급하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했다.

한광섭 국제관계대사는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제2위 교역 대상이자 FTA체결 이후 교역 확대 추세에 있는 아세안 시장에 도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더 많이 진출하기를 바란다”며, “정부의 신남방정책 기조에 맞춰 도에서도 유망 중소기업의 아세안지역 판로 개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 6억 5000만 명의 아세안시장은 경제 성장률이 평균 5~6%에 이르고 연간 GDP가 2조 7000억 달러에 달하는 거대 단일시장으로, 30세 이하의 젊은 인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미래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창석 기자  pressk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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