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평화포럼’ 창립식 및 토론회 개최

한반도 번영·평화도시 조성 방안 모색 김성배 기자l승인2019.05.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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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연구원은 16일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 회의장에서 ‘서해평화포럼’창립식 및 기념 토론회를 가졌다.

양 기관은 학계 및 관계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서해평화포럼 운영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 평화도시 조성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연구와 실천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서해평화포럼은 학계는 물론 관계기관과 시민사회의 현장 전문가 등 60여 명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연구분과위원회와 자문단으로 구성되며, 실무를 담당하는 사무국은 연구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포럼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연구원에서 운영했던 서해평화정책포럼의 성과를 발전적으로 계승한다.
 
2007년 10·4 남북공동선언의 ‘서해평화협력지대’관련 연구의 집적과 도약을 추구했던 기존 포럼의 방향을 이어가는 한편 ▲한반도 신경제 구현을 위한 ‘평화경제’ ▲남북 역사문화 동질성 회복을 위한 ‘평화인문’ ▲평화기반 조성을 위한 ‘시민·평화교육’ 등으로 연구 분야를 보다 구체화하고 각 분과를 구성한다.

또한,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평화정책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국책연구기관과 전국 시·도연구원의 연구자들과 긴밀한 협력망을 마련해 국가의 큰 흐름과 지역 현안이 동시에 담겨있는 균형 잡힌 실천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창립식에는 박남춘 시장과 최원식 인하대학교 명예교수가 축사를 하고,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이 ‘북핵 문제해결과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기념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기념 토론회에선 백준기 통일교육원장이 ‘한반도 평화체제와 평화도시 조성을 위한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

아울러 남상민 UNESCAP 동북아사무소 부대표, 박제훈 인천대학교 통일통합연구원장, 장수경 인천겨레하나 집행위원장, 한영숙 인천통일+센터장이 토론을 맡아 국제기구를 통한 남북 생태환경 협력, 한반도신경제구상과 인천, 시민 참여의 평화도시 조성, 중앙-지방 협력의 평화기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포럼위원들이 자문회의를 비롯한 평화경제, 평화인문, 시민·평화교육 등의 분과회의를 각각 진행했다.

박 시장은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를 위해 ‘남북이 함께 왕래하고, 함께 교류하고, 함께 잘사는’명실상부한 평화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김성배 기자  pressk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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