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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감사담당관, 부패행위 제로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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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감사담당관, 부패행위 제로화 추진
  • 강복영 기자
  • 승인 2019.05.1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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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김포시는 지난 15일 감사담당관실 언론브리핑을 실시하고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청렴시책과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엄정한 감사 및 공직감찰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주요 민원업무(공사,인허가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실시해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각 지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청탁금지법’ 교육을 실시하고 청렴 김포 이미지를 부각시켜 외부청렴도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내부청렴도 제고와 투명한 예산집행을 위해 부서별 업무추진비 공개를 강화하고, 갑질 등 부당한 지시나 연고관계에 따른 업무처리 근절을 위해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해 올해도 2등급 이상의 청렴도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청렴도 향상에 저해되는 공직자의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의거 합당한 처분을 할 계획임을 다시금 강조하며, 연중 공직기강 점검을 통해 열심히 일한 직원을 발굴하고 중대한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조사해 상벌을 엄중하고 공정하게 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행정처리의 공정성과 적법성 여부 확인을 위해 연간 종합감사 계획을 수립하고 본청, 읍ㆍ면ㆍ동, 산하기관 등 25개 기관에 대한 자체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종합감사와 특정감사를 병행 실시해 행정의 적정성과 적법성을 확인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종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계약심사와 일상감사 제도 실시를 실시해 지난 해 17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올해는 시 자체사업이 늘어나고 심사대상이 증가해 현재까지 총 14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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