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코해외봉사단은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대학생들이 세계 각국에서 흩어져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1년 동안 각국에서 파견된 단원들은 교육봉사, 사회봉사, 문화교류 등 여러 활동을 통해 현지인들과 마음을 펼친다. 오지에서 현지인들과 똑같이 생활하면서 평소 풍요로움 속에서 고마움을 모르고 살아온 학생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고, 여러 난관을 이겨내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법을 배운다.
단원들은 무료 아카데미 교실을 진행하는 교육봉사, 현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봉사, 한국문화를 알리는 문화외교, 청소년 선도활동을 위한 선교봉사, 민간외교, 언론홍보 등의 주요 활동을 통해 현지 언어 습득은 물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13기로 탄자니아를 다녀온 최현정 단원은 "이전에 나는 시각장애를 지닌 엄마를 원망하며 주변인들에게 마음을 닫고 불행한 삶을 살았다. 봉사단원이 되어 떠난 아프리카에서 내 말을 진심으로 이해해주는 까만 피부의 친구들을 만나 처음으로 마음 여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니 나를 향한 엄마의 사랑까지 보였다"며 " 내 생각을 바꿔주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해준 굿뉴스코는 내 인생의 가장 큰 전환점이다"라고 활동소감을 전하면서 지원을 독려했다.
IYF는 지난 1월에 14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 412명을 58개국에 파견했으며, 15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도 모집하고 있다.
문의 IYF경인지부 070-4618-6012( www.iy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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