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오남읍은 지난 24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오남읍 청소의 날’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정 국회의원, 백선아 시의원을 비롯해, 오남읍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28개 단체회원과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남천을 중심으로 하천변 및 도로변 등 청소 취약지의 생활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오남읍 도심환경을 깨끗하게 재정비했다.
또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및 미세먼지 저감 등의 홍보물을 배포하며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오준택 오남읍 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마을 살기 좋은 오남읍 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오남읍은 이번 청소의 날 이후에도 하천환경지킴이, 행복홀씨 등의 민간단체와 주민의 자율적인 청소활동을 통해 내 집 주변, 마을안길, 하천변 등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장소를 주민 스스로 관리하는 ‘내 집 앞 쓰레기는 내가 치우기’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