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도시재생지역 3곳 집수리
경관 및 주거 성능 향상 도모
공사비 최대 2000만 원 보조
안양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내 노후 주거지 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요 정책 목표 중 하나로 노후한 주거환경 정비를 지원해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기하기 위함이다.
대상 지역은 도시재생이 추진되는 안양8동 명학마을, 박달1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이다.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 주택 소유주가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세대 규모에 따라 최대 1000만~2000만 원까지의 공사비용을 보조받을 수 있다.
공사 범위는 ▲지붕 ▲옥상 ▲외벽 ▲창호 ▲담장 ▲대문 ▲마당 ▲화단 ▲주차장 등으로, 경관 개선 및 주거 성능 향상에 초점이 맞춰진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7일까지로, 문의 및 신청 접수는 각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한편, 현재 시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총 3개 지역이다.
내년에는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 일원까지 대상지역을 확대해 2022년까지 집수리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