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창업 분위기 확산과 청년 스타트업 메카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청년창업펀드 300억 조성사업’의 투자운용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청년창업펀드 출자 조건은 업무집행조합원의 출자비율은 결성금액의 10% 이상이며 시 소재 청년 창업기업 또는 1년 이내 안양으로 이전하는 초기(창업)기업에게 100억 원 이상을 투자하는 조건이다.
펀드운용사 지원 자격은 최근 3년 이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 경고 이상 제재를 받은 사실이 없으며, 시내 청년기업에게 관심이 많은 국내 소재 운용사면 된다.
제안서는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이며, 선정 절차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투자 확약서를 발급한다.
김흥규 안양창조산업진흥원장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청년창업펀드를 통해 창업→투자→성장 및 회수→재투자의 선수환 구조를 확립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젊은 기업들을 집중 발굴·육성해 안양의 청년 창업 생태계를 조성의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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