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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읍, 사랑의 집수리 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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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읍, 사랑의 집수리 사업 호응
  • 강복영 기자
  • 승인 2019.06.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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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복지팀! 집수리도 맞춤형

인천 강화군 강화읍 신문리에 혼자 사는 고령의 어르신은 살고 있는 집이 오래돼 담벼락에 금이 가고 벌어져 불안했다.

어르신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로 무너져 가는 담벼락의 수리를 감당하기 힘들었다.

이런 사정을 전해 들은 강화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최근 현장 확인 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의뢰해 무상으로 긴급 보수를 시행했다. 집수리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석면 슬레이트 우선 처리 문제가 걸림돌이 돼 보수 공사가 신속히 진행되기 어려울 뻔했으나, 강화읍 소재 건설업체와 연계해 적기에 철재 울타리로 교체할 수 있었다.

강화읍 맞춤형복지팀에서는 긴급 집수리 사업 외에도 주거 취약 가구를 위해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조명기구개선사업, 가스기구개선사업 및 다양한 민간 자원을 연계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순길 강화읍장은 “주변의 주거 취약계층에 대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하거나 제보해 주시면 지체 없이 현장을 살펴보고 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등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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