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 및 사랑의 여름이불 나누기 사업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협의체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해 식당 등 주민밀집지역에 홍보물품(부채, 물티슈)을 나눠주며 집중 홍보를 실시했으며, 캠페인 실시 후 사랑의 여름이불 나누기 사업을 실시했다.

사랑의 여름이불 나누기 사업은 협의체의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가구 중고등학교 신입생 장학금 전달, 홀몸 어르신 등 중증장애인 이불세탁서비스, 어르신 실버카 전달사업,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이어 5번째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여름이불을 구매 후 세탁을 해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10가구에게 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가정방문해 전달했다.

여름이불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새 여름이불을 세탁까지 해서 주니 너무 고맙고 잘 사용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경식 가산면장은 “협의체는 가산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따뜻하게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 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