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18 21:31 (목)
인천항만공사 신입 사원 11명 발표
상태바
인천항만공사 신입 사원 11명 발표
  • 오명철 기자
  • 승인 2019.06.12 1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항만공사가 지난 11일 ‘상반기 신입 직원 모집’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전형별로 장애인(2명)·취업지원대상자(2명) 등 사회형평적 채용과 함께 안전관리분야 인력(7명)과 법무 및 세무·전산(각 1명) 등 총 14명이며, 이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신입 사원 채용은 지난 달 18일 필기전형을 통해 채용 분야별 5배수 내외로 선발된 75명을 대상으로 이달 3일부터 2일간 그룹 토론과 역량 면접을 거친 뒤 최종 선발됐으며, 직렬별로 2명의 예비 합격자도 발표했다.

특히, 산업안전기사 및 건설안전기사와 소방설비기사 등 안전 관련 전문자격증을 소지한 안전관리 분야 전담인력이 대거 채용됨에 따라 향후 인천항 내 위해요소 진단·점검 및 각종 안전사고 조치·대응 등 안전관리 역량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애인 및 취업 지원 대상자 별도 전형 실시를 통해 법률상 고용 의무 비율을 초과해 선발하는 등 정부의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 기조에 부응함과 동시에 비수도권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필기전형 가산점을 부여해 채용비율이 전년 대비 증가하는 등 인력 구성의 대표성이 강화되는 효과도 거뒀다.

박진우 인재개발팀 실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과정을 통해 안전관리 전담인력과 법무 및 세무 등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대거 선발됐다”며, “이번에 채용된 신입 사원들이 향후 인천항이 글로벌 항만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소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