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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살리기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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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살리기 ‘팔 걷어’
  • 명주환 기자
  • 승인 2019.06.1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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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개선 자금 최대 300만 원 지원

안양시가 소규모 자영업의 시설 개선 자금으로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며 소상공인 살리기에 나선다.

사업 대상은 시 소재 종업원 5인 미만의 도·소매업을 비롯한 음식점과 서비스업, 10인 미만의 제조업·건설업 등이다.
 
내부 인테리어와 상품 진열대 개선, 안전위생설비 및 POS경비, 옥외 간판 교체, 홍보 유인물 제작 등이 지원 항목이다.

지난 해 연 매출액이 10억 원을 넘으면 안 되고 대기업 프랜차이즈 가맹점이나 유흥업소, 골프장, 무도장, 휴·폐업 사업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시청 경제정책과에서 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시는 심사를 통해 대상 사업장을 선정하고 1개소당 사업비의 80%선에서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업자가 먼저 사업비를 지출한 뒤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시가 서류 확인을 통해 계좌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에어컨이나 냉장고 등의 자산성 물품 구매나 사업자 본인 또는 가족관계에 있는 외주업체가 공사를 맡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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