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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뷰티산업 홍보행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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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뷰티산업 홍보행사 열린다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06.1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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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국제도시 커넬웨이 일대 ‘뷰티 페스티벌’ 개최

피트니스 모델 캐스팅쇼·패션쇼 등 볼거리 풍성
뷰티 관련 기업 산업관·체험관·교육관 운영

화장품 제조업체 280여 곳이 밀집해 우리나라 뷰티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인천 뷰티산업의 활성화와 육성을 위한 의미있는 행사가 ‘인천의 푸른 보석’으로 불리는 청라국제도시에서 열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5일 청라국제도시 커넬웨이 일대에서 경제청이 주최하고 서해문화 등이 주관하는 ‘뷰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뷰티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최근 발생한 헝가리 유람선 사고의 애도 분위기 등을 고려해 당초 예정됐던 축하 공연을 최소화하면서 뷰티산업과 관련한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뷰티’를 주제로 피트니스 모델들의 ▲캐스팅쇼 ▲소창 패션쇼 ▲콘셉트 패션 등의 볼거리를 제공하며,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대행사로는 뷰티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 ‘뷰티산업관’을 비롯해 피부미용·헤어·네일아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뷰티체험관’과 뷰티관련 교육기관이 참여하는 ‘뷰티교육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뷰티산업 관계자들이 방문해 행사를 관람할 예정이며, 중국 웨이하이시 공연단의 태극권 시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경제청 관계자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각종 축하 공연을 최소화하고 뷰티 관련 프로그램 위주로 내실 있게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인천의 뷰티산업의 발전상과 미래를 직접 확인하고, 다양한 뷰티체험의 기회를 가져보길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이 2012년 뷰티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 이후 시내 화장품 제조업체 수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여 그 해 118개였던 것이 지난 연말에는 287개까지 증가했으며, 인천이 전국 화장품 산업 고용의 16.3%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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