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3 22:14 (화)
중구, 영종국제도시 상수도 문제 해결 총력
상태바
중구, 영종국제도시 상수도 문제 해결 총력
  • 오명철 기자
  • 승인 2019.06.13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수도 민원 종합대책본부 가동

영종국제도시 상수도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이를 조기에 정상화하기 위해 인천시는 물론 관할 중구에서도 시 관련부서와의 대책회의를 수시로 실시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구는 지난 7일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당초 구성된 영종국제도시국 차원의 대책본부를 부구청장이 직접 지휘하는 종합대책본부로 확대 개편해 6개 대책반을 꾸렸고, 주말 휴일 없이 매일 홍인성 중구청장 주재로 7차 걸친 대책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구는 당초 서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피해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던 것과는 달리 민원이 영종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할 뿐 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제기 되고 있어 사태가 조속히 종결돼 주민의 불편이 하루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시와 상수도사업본부 차원의 대책을 적극 요청하고 있다. 

특히, 그 동안 구의 대책처리반에서는 어린이집 71개소 등 영유아 2551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1인당 1일 1ℓ이상 생수를 지원해 왔으며, 영종지역 유치원과 학교에는 생수 17만 2640개(4300만 원 상당)를 지원해 왔다.

구는 수돗물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향후 진정될 때까지 예비비를 투입해 지속적으로 생수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