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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권 분석으로 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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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권 분석으로 경제 활성화
  • 전건주 기자
  • 승인 2019.06.13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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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빅데이터 신규 표준 분석 모델 구축

광주시가 13일 민선7기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지원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공 빅데이터 신규 표준 분석 모델 구축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관심과 지방행정 수요가 많고 파급 효과가 높은 분야를 표준화해 공공기관의 빅데이터 분석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예산 절감 효과를 얻고자 마련됐다.

공모에는 중앙 및 기초, 광역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30개 기관에서 40건에 이르는 공모 계획서가 접수됐으며, 이 중 참여 의지가 높은 12개 기관의 18개 과제가 선정됐다.

시의 선정과제는 산업 고용 분야의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지역 상권 변화 분석 모델’로,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8000여만 원(국비 50%)이 투입된다.

공공 빅데이터 ‘상권 분석’모델 사업은 지역 상권 파악에 따른 지역 발전계획의 의사 결정을 지원하고, 시정 최우선 과제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공동체 상생 방안을 마련하는 모델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도시문제 해법 마련에 기반을 닦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정 추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등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비 확보 및 시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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