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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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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 공모전’
  • 김창석 기자
  • 승인 2019.06.13 2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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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작품 선정…‘평화의 정원’ 구현

경기도 오는 10월 파주에서 개최하는 ‘제7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조성될 14개 정원작품을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앞서 도는 ‘평화의 정원’을 주제로 지난 달 20일부터 31일까지 전문가 및 종사자 등이 만든 ‘쇼가든’ 분야, 일반인 및 관련학과 대학생이 참여한 ‘리빙가든’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쇼가든 A타입(12m x 24m) 27개, 쇼가든 B타입(12m x 12m) 17개, 리빙가든(8m x 8m) 30개 등 총 74개 작품이 접수됐다.

특히, 쇼가든 A 타입의 경우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작품이 접수됐다.

이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쇼가든 A타입 3개, 쇼가든 B타입 3개, 리빙가든 8개다.

우선 정원공모전 최대 규모로 조성될 ‘쇼가든 A타입’에는 ▲홍광호(씨토포스) ‘너머’ ▲김지학 외 2명(오프니스 스튜디오) ‘숲의 시선, 치유의 시간’ ▲고태영(디자인가든) ‘자연에게 바라는 기대’ 등 총 3작품이 선정됐다.

‘쇼가든 B타입’에 선정된 3작품은 ▲강사라 외 1명(조경디자인이레) ‘외할머니의 미소’ ▲김광중(그린팜) ‘추모’ ▲송민원 외 3명(시대조경) ‘Internal Peace(내적평화)’ 등이다.

‘리빙가든’은 ▲이동화 외 4명(신구대 환경조경과) ‘난춘 뒤 난춘’ ▲이소희 외 3명(신구대 식물원 수목원 전문가 7기) ‘마루에 마주 앉아’ ▲조서희 외 1명(일반) ‘바람이 통하다’ ▲정은지(윤토) ‘아리랑 고개’ ▲안준석 외 7명(서울시립대 조경학과) ‘일상다반’ ▲변혜은 외 5명(수원대 미술대학원 화예조형학과) ‘태풍의 눈’ ▲김수현 외 1명(일반) ‘파란 발걸음’ ▲박지원 외 1명(아침조경디자인) ‘GP2019-Garden Post' 등 8개 작품이 선정됐다.

도는 공모에 선정된 14개 작품을 대상으로 한 ‘제7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작품설명회’를 오는 20일 오후 2시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후 컨설팅 과정을 거쳐 9월 16일부터 10월 6일까지 정원을 조성한다.

쇼가든 A타입에는 총 7000만 원의 조성금이 지원되며 쇼가든 B타입에는 4000만 원, 리빙가든에는 1200만 원이 지원된다.

조성된 정원은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해 10월 11일에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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