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지앤이헬스케어, 페어트레이드코리아, 경기관광공사, 도 자원봉사센터, 여성환경연대, 동아TV 등 6개 기관과 손을 잡고 인도산 공정무역 유기농 면화로 만든 면 생리대 생산 및 확산 활성화를 지원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2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이번 사업에 동참하는 6개 기관과 ‘공정무역 면 생리대 생산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 장영민 지앤이헬스케어 대표, 이미영 페어트레이드코리아 대표,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 권석필 도 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박란 동아TV 대표, 김민지 여성환경연대 활동가, 원미정 도 공정무역위원회 의원, 서남권 도 소통협치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7개 기관은 ▲공정무역 유기농 면 생리대 제조 및 출시 ▲제품 개발 및 판로 지원 ▲교육 및 캠페인 통한 공공 인식 개선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사회적 약자 배려 등 공정무역 유기농 면 생리대 개발과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지앤이헬스케어가 제품 생산을, 페어트레이드코리아가 인도산 공정무역 유기농 면화 공급을 담당하기로 했다.
생산된 면 생리대는 내수시장을 통해 판매될 계획이며, 취약계층 여성 지원은 물론 향후 남북관계에 따라 대북협력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공정무역 유기농 면 생리대 출시와 윤리적 소비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신력 있는 다양한 분야의 기관·단체와 연대해 공정무역 사업의 판로 확대와 영향력을 강화하는 네트워크 구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에 동참하는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면생리대 생산 및 공정무역 확산사업을 전개하며, 오피니언 리더와 일반 시민들이 동참하는 다양한 인식 개선 교육 활동 및 캠페인도 진행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