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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인천 농특산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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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인천 농특산물’ 판매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06.1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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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역 특산물 및 6차산업 인증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13일 시청에서 롯데홈쇼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고품질화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 특산물 및 우수 농식품의 브랜드 향상을 위한 홍보비·판촉비 등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인천에서 생산되는 지역 특산물 및 6차산업 인증제품에 대한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 판촉활동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업과 기업의 상생 협력을 통한 동반자적 우호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시는 강화약쑥·강화섬쌀·강화속노랑고구마·강화순무 등 지역을 대표할 만한 특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6차 산업인증 24개 경영체에서 60여 종의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는 주로 로컬푸드 직매장 7개소·안테나 숍 2개소·각종 지역 축제·지역 농협을 통해 생산되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이번 롯데홈쇼핑과의 협약에 따라 온라인상의 판매망이 구축돼 향후 꾸준한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롯데홈쇼핑은 모바일 전문관 ‘장터 라운지’를 통해 강화 농특산물관을 개설하고 강화섬쌀, 순무김치, 강화약쑥 등을 온라인 판매 및 One TV 방송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 및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김인호 롯데홈쇼핑 DT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천의 6차산업 인증상품과 테크노파크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판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하 행정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의 어려운 중·소 농업인과 농업법인, 중소기업 등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이라는 큰 목표를 갖고 체결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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