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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소방, 도서지역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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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소방, 도서지역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 강복영 기자
  • 승인 2019.06.1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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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봉사활동 등 찾아가는 소방서비스

인천강화소방서는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 만들기’를 위한 방안으로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군 삼산면 매음3리 마을회관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지정 행사를 추진했다.

소방서는 지난 2011년부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어려운 도서지역 및 원거리 지역 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재난에 취약한 원거리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전망구축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통한 화재발생 초기대처능력 향상 ▲화재예방 교육을 통한 주민 안전의식 함양 ▲무료봉사활동 등 찾아가는 소방서비스 제공을 통한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고자 추진했다.

아울러, 마을 화재예방 활동을 위해 삼산면 매음3리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열었으며, 소화기 및 주택화재경보기를 보급·설치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강화나눔연합봉사단의 미용(커트,염색 등)봉사활동 등 여러 행사들이 동시에 진행됐다.

강성응 소방서장은 “군은 소방관서와 원거리지역에 위치한 주택이 많아 화재발생 시 초기진압이 어렵다”며,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으로 화재취약 주거지역에 대한 안전한 환경이 조성돼 화재 예방 및 인명·재산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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