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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먼 인천, 현대에 발목… 탈꼴찌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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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먼 인천, 현대에 발목… 탈꼴찌 무산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9.06.16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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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가 전북 현대에게 패하며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인천은 1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6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34분 김신욱의 결승골을 내어주며 0-1로 패했다.

반면 이날 승리를 거머쥔 전북은 11승 3무 2패(승점 36점)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전북은 경기 초반부터 인천을 몰아치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북은 전반 23분 손준호의 벼락 같은 중거리 슛이 인천의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고, 전반 27분 김신욱이 손준호의 프리킥을 이어받아 헤더 슛을 때렸으나 이태희가 몸을 날려 먹었다.

전북은 전반에만 11개의 슈팅을 쏟아내며 인천 골문을 노렸다.

후반 인천이 빠른 역습으로 전북의 골문을 노렸다.

후반 3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지언학이 빠르게 문전 침투 후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송범근이 손끝으로 쳐냈다.

후반 34분 전북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크 왼쪽에서 이비니가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를 반대편에 있던 김신욱이 헤더 슛으로 인천의 골망을 갈랐고, 인천은 0-1로 패했다.채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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