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13일 송림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저소득 취약계층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김치나눔! 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허인환 구청장과 박양근 대한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장 및 적십자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나눔 행사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원들은 직접 재료를 씻고 다듬어 만든 열무김치 500상자를 저소득 취약계층 420세대와 경로당 36곳에 전달했다.
허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열무김치를 만들어주신 대한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원과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박양근 대한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장은 “정성껏 만든 열무김치가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이 여름철 건강을 챙기시는데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