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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 80여 명, 각종 아이디어 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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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 80여 명, 각종 아이디어 개진
  • 김종식 기자
  • 승인 2019.06.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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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생활 SOC 활용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모색
▲ 지난 15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원도심 생활 SOC를 통한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을 찾는 2차 열린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있다.

광명시가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토론단 80여 명과 함께 원도심 생활 SOC를 통한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을 찾는 ‘2차 열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난 달 25일 협치 토론회 ‘시민 톡톡 협치마당’과 이달 3일 경기도 열린 토론회(1차)에서 논의됐던 원도심 생활 SOC 아이디어를 포함해 추가적으로 원도심 생활 SOC를 통한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또한 도출된 아이디어 중에서 실현 가능성, 지속성, 효율성 등을 검토해 선호도를 조사하고 발표했다.

특히, 이날 논의된 아이디어들은 도시재생 활성화에 꼭 필요한 복합 커뮤니티 시설(돌봄·문화·여가)이나 생활 편의시설(놀이시설), 교통시설(주차장·보행로 확보) 등 지역 밀착형 생활 SOC가 주류를 이뤘다.

이와 더불어 원도심의 특수성을 반영해 시민이 주도하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방안과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했다.

박승원 시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민주주의 구현을 위해 참여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만들어진 정책을 도에서 반드시 실행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열린 토론회가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도출된 정책은 부서에서 1차적으로 검토해 선별할 예정이며 향후 ‘전문가 열린 토론회(3차)’를 통해 실현 가능성, 접근성, 효율성, 지속성 등을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정책은 오는 10월 ‘도민 정책 축제-나의 경기도’에서 시의 발표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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