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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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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 ‘시동’
  • 김범준 기자
  • 승인 2019.06.1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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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대상 신규 지원 과제 모집 시작
▲ 안산시가 다음 달 7일까지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의 신규 지원 대상 과제를 모집한다. 사진은 윤화섭 시장이 지난 1월 18일 열린 안산 사이언스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및 육성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안산시가 시내 중소·중견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의 신규 지원 대상 과제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미래유망기술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연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2015년부터 4년 동안 추진된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한 시는 보다 다각화된 기술분야로 지원 유형을 확대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2단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에서는 기계소재·전기전자·화학 기술분야 등에 대한 지원에 그쳤지만, 2단계 사업을 통해서는 4차 산업혁명 기술분야인 ICT 융복합 부품소재·스마트제조혁신·스마트 헬스케어 등이 추가된다.

아울러 기업 지원 수행기관도 기존 3개 기관(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양대학교·경기테크노파크)에서 ASV 내 7개 기관으로 확대돼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기업 지원 협력체계가 구축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행기관 연구책임자와 공동으로 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다음 달 7일까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융합생산기술연구소 사업지원실로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우수기업이 분야별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많은 기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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